[뉴스1번지] 국민의힘 긴급의총…민주당 새 지도부 내일 선출<br /><br /><br />비대위 체제에 제동이 걸린 국민의힘이 비공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책 논의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내일 당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오늘 서울·경기 경선 결과를 발표하는데요.<br /><br />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박창환 장안대 교수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법원은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본안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집행을 정지하라고 결정했습니다. 사실상 이 전 대표의 '완승'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, 결정문 어떻게 평가하세요?<br /><br />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선 지도체제와 관련한 총의를 모을 계획인데요.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긴 하지만 책임론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?<br /><br /> 이준석 전 대표 측은 비대위가 유지될 경우, 추가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더 큰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이 전 대표 측 요구대로 최고위 체제를 복원할 가능성도 있을까요?<br /><br /> 이 전 대표는 법원 결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SNS에 "당원가입 하기 좋은 금요일 저녁"이라며, "보수정당, 여러분의 참여로 바꿀 수 있다. 지금 결심해 달라"는 짧은 글만 올렸습니다. 어떻게 해석하십니까?<br /><br /> 이 전 대표, 일단 정치적 명예회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이는데요. 다만 국민의힘이 추가 법적 대응을 시사한데다 '성상납 의혹' 관련 경찰 수사 결과도 남아있는 상황이죠. 복귀 시나리오 순탄치만은 않아 보여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은 공식 입장 표명이나 브리핑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. 일각에선 결국 사태 해결의 열쇠는 윤석열 대통령이 쥐고 있다는 견해도 있는데요. 대통령이 일정 부분 역할에 나서야 한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내일 차기 지도부 최종 선출을 앞두고 민주당이 오늘 서울·경기 지역 경선을 치릅니다. 현재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78.35%, 박용진 21.65%로 이 후보가 압도적인데요. 수도권에서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최고위원 후보들의 막판 경쟁도 치열합니다.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 1위는 친명계 정청래 후보이고요. 비명계 고민정 후보가 바짝 뒤를 쫓고 있는데요. 앞으로 남은 관전 포인트 무엇이라고 보세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